[넋두리] 20210624 오늘의 단상
20210624 오늘의 단상 1. 바지 최근에 바지를 새로 샀다. 2장을 샀는데, 하나는 9부로 되어 있는 걸 샀다. 처음 집에서 입어봤을 때, 기장 끝이 생각했던 것보다 발목 위로 너무 올라와서 '이건 입고 못 다니겠다.'싶었다. 오늘 그 바지를 입고 왔는데, 어짜피 목요일엔 어딜 안 가니까...문서함을 보면서, 남의 휴가나 출장 등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는 사무실에만 있을 예정이니, 그냥 한번 입고 와 봤는데, 역시나 어색하다. 싫지는 않은데, 좋지도 않고, '다만, 어색해'. 그래도 바지 사이즈 42에서 36으로 줄인 건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다. 2. 부비 최근에 고양이 지능 알아보는 영상이 있다고 해서, 찾아보진 않았지만 구독 중인 고양이 채널 '길냥손'에서 아이들을 한 마리씩 안아서 벽에 갖다..
2021. 6. 2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