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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다니기 시작한 이자까야가 있다. 숯불꼬치로 유명한 '착할 선' 위치는 세종 도담동, 도담동 먹자골목의 초입에 있다. 세종충남대병원을 후입으로 했을 때 말이다. 여기의 좌석은 그리 많지 않다. 코로나-19가 퍼지기 전에 8시 이 후엔 자리가 없어서 들어서기가 힘들었다. 많은 분들이 2차로 오손도손 오는 곳인 듯 했다.
메뉴판을 들여다보자
고르기가 힘들다면, 모둠꼬치를 주문하면 된다. 5종과 10종이 있고, 종류는 그날그날 바뀐다. 하지만, 대체적으로 인기있는 종류의 꼬치가 나온다. 나 같은 경우엔, 너무 자주 방문해서 한번씩 다른 종류의 꼬치를 섞어서 주셨다. 그러다보니, 메뉴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꼬치를 먹어본 듯 하다. 혼자서라면, 5종을 먹고, 좋았던 것 혹은 도전하고 싶은 것, 혹은 먹고 싶은 다른 꼬치를 주문하기를 추천한다. 그리고, 먹는 양이 조금 더 있다면, 모둠5종 꼬치와 뒤에 있는 일품요리나 사시미 중의 메뉴를 추천한다. 메뉴의 첫 장에는 이렇게 꼬치메뉴들과 추천 메뉴들이 있다. 우설구이는 서비스로 몇 개 먹어봤는데, 추천할 만 하다. 우설은 말 그대로 소의 혀인데. 단어에서 오는 느낌보단 맛은 정말 맛있다. 식감도 훌륭하고 누린내도 없다. 그것 또한 숯불에 구워내는 듯 하다. 그리고, 꼬치5종과 함께 세트메뉴들이 있다. 모둠해산물도 추천할 만하고, 계절 메뉴인 석화도 추천한다.
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, 1인 사시미를 먹었었는데, 또 먹고 싶다. 양이 결코 적지 않다. 혼술을 한다면, 1인 사시미와 꼬치 3개 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. 그 외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겨울한정 메뉴인 석화!!!다음 장에 있는 일품요리에도 석화는 있다. 바로 '석화후라이' 이것 또한 정말 일품일품!!! 광어고노와다는 광어회와 해삼내장(고노와다)을 섞은 것인 것 같다. 지금은 코로나-19로 인해 모든 사시미는 하지 않고 있다. 재료 소진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많이 주문되는 메뉴 위주로 준비되고 있다. 꼬치 메뉴에서도 한정적이다...망알 코로나-19!!! 코로나가 풀리고 나면, 꼭 먹어보리라!!!해삼내장의 그 향!!
일품요리 중에서는 스지 나베, 구이종류, 샐러드종류, 우메보시를 제외한 사이드 메뉴 빼고는 다 먹어봤다. 특히, 겨울에는 꼭 굴 후라이를 먹어보라!!!맛있다. 닭 가라아게는 내 취향은 아니였는데, (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, 조리법이 다른 것인지, 나에게는 별루였던 메뉴다) 닭 물렁뼈는 말 그대로 물렁뼈와 살 조금의 닭부위를 튀긴 것. 오도독오도독하는 식감이 특이하고 나는 좋았다. 나베 종류는 다 추천할 만하다. 특히, 교자 나베는 얼큰한 국물에 겁나 큰 교자(만두-비비고만두라고 한다)가 8갠가? 6개가 들어가 있다. 양이 생각보다 많다. 지리알탕은 시원하고, 오뎅나베는 말해 뭐해~모두가 아는 그 맛!!! 우메보시는 쉽게 말해, 매실짱아찌이다. 일본에 여행을 가서 호텔 조식을 먹어보면, 꼭 있는 것이기도 하다. 메실를 독특한 향의 향신식물을 이용해 짱아찌로 만든 것인데, 그건 기름진 것을 먹을 때, 같이 조금씩 먹어주면 입안이 아주아주 개운해진다. 꼭 조금씩 먹어야 한다. 한입에 다 먹을 놈이 아니다. 그럼 너무 시다. 우메보시는 흰쌀밥에 조금 찢어서 얹어먹어도 정말 맛있다.
오늘은 여기까지!!!
실제 메뉴들의 사진들과 함께 할께용
착할선
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8-12 (도담동 665)
place.map.kaka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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